곧 수능, 수험생이 준비하고 애쓴 시간이 헛되지 않기를 기원합니다.

각 나라마다 대학입시제도가 상이하지만 프랑스인들은 그들의 수능이라고 할 수 있는 바칼로레아의 철학 논술 시험에 관심이 많다고 합니다. 그 중 몇 가지를 소개하자면...

 

1. 꿈은 필요한가? 

2. 우리는 일을 함으로써 자기가 누구인지 깨닫게 되는가? 

3. 감각을 믿을 수 있는가?

4. 상상과 현실은 모순되는가?

5. 우리는 왜 아름다움에 이끌리는가?

6. 시간은 반드시 파괴적인가? 

7. 타인을 심판할 수 있는가? 

 

프랑스인들은 이 날 자신만의 답을 내놓고 서로 토론을 하면서 지적 허영을 플렉스한다고 합니다. 우리의 수능날 풍경은 이보다 훨씬 절박하지 않나 생각합니다. 수험생들이 그동안 노력하고 준비한 것들을 실수하지 않고 제 실력을 드러내길 기대하면서 오래된 수능 문제를 출제합니다. 수험생 여러분 화이팅입니다!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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