키프로스 섬에서 사람과 같이 매장된 고양이 유골이 발견되었는데 무려 9000년전이라고 합니다. 아마도 고양이는 농경 사회가 시작되면서 인간과 같이 지냈을거라고 봅니다. 고양이에 대한 자질구레한 정보를 알아봅니다. Loading...
범 내려온다 범이 내려온다 장림깊은 골로 대한 짐승이 내려온다 몸은 얼숭덜숭 꼬리는 잔뜩 한 발이 넘고 수궁가의 한 대목 '범 내려온다'의 가사입니다. 한창 인기입니다. 수궁가에는 온갖 동물이 나옵니다. 사람 주변에 사는 그 많은 동물 중 고양이는 기독교의 성서에 안나온다고 합니다. 신기하죠? 그러고보니 자축인묘... 그 12지간에도 고양이가 없네요. 체스를 소재로 한 드라마 퀸즈 갬빗이 인기를 끌었는데 체스 말 중 말 모양의 말이 있습니다. 고려 왕건이 굶겨 죽인 동물도 있다는데요... Loading...
언제부턴가 우리 삶 깊숙히 파고든 동물, 기상천외한 짤들로 각종 커뮤니티 회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귀욤의 화신, 바로 고양이죠. 우리 조상들은 고양이를 ‘영물’이라고 부르기도 했는데 알 듯 모를 듯한 신비감과 쉽사리 곁을 주지 않는 도도함이 이런 표현을 낳지 않았을까 추측해 봅니다. 프랑스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인간을 바라보는 고양이의 시선을 절묘하게 다룬 소설 를 써 수많은 집사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습니다. 요즘에도 고양이 외계인설, 고양이 액체설 등이 끊임없이 회자되며 인기가 치솟는 걸 보면 가뜩이나 높은 고양이의 콧대도 점점 더 높아질 것 같습니다. Loading...